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선발진이 안정되면 팀 반등의 계기가 있을 것이다."
넥센이 19일 고척 NC전서 6-3으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8이닝 동안 94개의 공으로 1실점만 하는 호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선 김하성과 마이클 초이스가 2안타 2타점씩을 올려 박병호 공백을 최소화했다.
결국 3연패를 끊었다. 18일에도 선발 최원태가 9이닝 1실점으로 완투하며 불펜진의 체력을 비축시켰고, 이날 역시 브리검이 8이닝을 소화한 덕분에 불펜진을 2명만 소진했다. 마무리 조상우도 단 3개의 공만 던졌다.
장정석 감독은 "오랜만에 투타 조화가 돋보였다. 브리검의 투구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어제에 이허 선발 호투했는데 선발진이 안정화되면 반드시 팀 반등의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20일 대전 한화전에 신재영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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