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타점 상황을 놓치지 않겠다."
넥센 김하성이 19일 고척 NC전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병호가 부상으로 빠진 뒤 4번 타순에 들어서다 마이클 초이스에게 4번을 내주고 3번으로 나섰다.
타순에 관계 없이 좋은 타격을 했다. 3~4회 모두 점수와 연관된 안타였다. 특히 4회 2타점 적시타로 넥센이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장타는 없었지만, 팀에 꼭 필요한 한 방을 쳐줬다. 3번 타자 노릇을 했다.
김하성은 "NC와의 직전 2경기 모두 안타가 없었다. 좀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는데 타점도 쌓고 좋은 결과가 있었다. 무엇보다 팀이 연패를 끊고 승리해서 기쁘다. 타선에 대한 부담감은 없고 내가 해야 할 것만 한다. 박병호, 서건창 선배가 올 때까지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특히 타점 상황을 놓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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