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린드블럼이 계속 잘 던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5연속 위닝시리즈로 기세를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을 5-2 승리로 장식했다.

5연속 위닝시리즈. 두산은 16승 5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를 따냈으며 오재원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환과 김재호는 3안타를 합창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린드블럼이 계속 잘 던져주고 있고 함덕주도 씩씩하게 맡은 역할을 다했다. 야수들은 고르게 활약했다. 수비와 공격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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