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월셔 컨트리클럽(파71, 6450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휴젤 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3월 파운더스컵 우승,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 3위로 세계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번홀, 12~1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알렉스 마리나(미국)가 4언더파 67타로 2위, 지은희(볼빅)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이정은(교촌F&B)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유선영(JDX)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29위에 위치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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