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제2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4월 21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경주고야구장, 축구공원5·6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선덕여왕의 명칭을 따 경주시에서 2017년 제1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33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017년도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챔프리그' 16개 팀과 하위 '퓨처리그' 17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월 21일에 4개 구장에서 예선을 치르고, 22일에 8강전, 28일에 4강전이 치러진다. 챔프리그 결승전과 퓨처리그 결승전은 29일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막식은 최양식 경주시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정윤호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및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공원5구장에서 21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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