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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윤지(삼천리)가 개인통산 4승에 도전한다.
조윤지는 20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 6810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윤지는 개인통산 3승을 따냈다. 2016년 ADT캡스 챔피언십이 가장 최근의 우승이었고, 작년에는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 출발이 좋았다. 2~4번홀, 7번홀, 9번홀, 11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조윤지는 경기 후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없어서 안 맞는 코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 남은 2, 3라운드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남소연이 6언더파 66타로 2위, 최혜진, 박신영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하민송, 이소영, 박지영, 김자영2, 오지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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