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가 우완 세스 후랭코프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KIA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최원준(3루수)-이명기(우익수)-김민식(포수)-최정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3번이었던 버나디나와 1번 김주찬이 위치를 바꿨다. 3루 자리는 정성훈이 아닌 최원준이 맡으며 안치홍이 빠진 2루수의 이날 주인은 최정민이다. 전날 휴식을 가진 이명기는 2경기 만에 선발로 돌아왔다.
이날 KIA의 선발투수는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임기영이다.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의 소화 이닝에 대해 “2군에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개수는 여느 선발투수처럼 가져갈 수 있다. 특별하게 무너지지 않는 이상 갈 때까지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손가락 미세골절로 이탈한 안치홍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아직 복귀 시점은 확실치 않다. 일단 열흘 이상은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저 버나디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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