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넥센이 8회초 역전극을 펼쳤다.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2승 13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11승 12패.
넥센은 1회말 하주석의 솔로포, 이성열(2루타), 김태균의 적시타로 3점을 내주고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실점은 여기까지였다.
6회 1사 1, 3루서 김하성의 희생플라이와 마이클 초이스의 적시타로 격차를 한 점으로 좁힌 뒤 8회 1사 1루서 초이스의 1타점 2루타, 이택근의 적시타를 묶어 역전을 이뤄냈다.
넥센은 선발투수 한현희에 이어 올라온 이보근이 승리투수가 됐다. 김상수는 홀드, 조상우는 세이브에 성공.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정후가 3안타로 활약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김재영이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번째 투수 송은범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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