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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집사부일체' 가수 이승기가 골을 넣지 못한 자신을 반성했다.
22일 오후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일곱 번째 사부 박항서 감독과 시간을 보내는 청춘 4인방 2탄이 공개됐다.
박항서 감독은 전날 엉망진창으로 축구 플레이를 한 멤버들의 경기를 분석했다. 동영상으로 몰래 촬영하며 그들의 경기 장면을 남겨둔 것.
헤딩 실패로 골 찬스를 놓친 육성재를 위해 박항서 감독은 직접 헤딩 연습을 선보였다. 눈을 감은 것이 패인이었던 점을 지적했다. 허리까지 핀 육성재는 연이어 헤딩에 성공했다.
이어 이승기의 개인플레이도 지적했다. 이에 이승기는 "팀이 이겨야겠다는 것보다 나의 멋있는 한 골만을 노렸다. 이것을 보면서 부끄러웠다. 겸손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제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항서 감독과 코치는 "'우리는 하나'다 라는 마음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진중한 자세를 요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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