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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옥빈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로 자신만의 장르물을 만들어냈다.
22일 종영한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김옥빈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 역을 맡아 맹활약했다. 그는 액션부터 오열, 빙의 연기까지 롤러코스터 뺨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소화했다.
특히 김옥빈의 빙의 연기는 인상적이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만큼, 매회 다양한 빙의를 선보였다. 자미도에서 처음으로 공수가 터지는 장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순간 소름 끼치는 눈빛 변화를 보여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아버지(안길강)의 죽음 앞에서 보여준 오열연기와 이후 아버지를 잃은 후의 텅빈 눈빛 등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액션신까지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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