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마동석 "드웨인 존슨, 팔씨름 하면 재밌겠다고 권유"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의 팔씨름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챔피언' 주인공 마동석,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동석은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에 대해 "저번에 '챔피언' 영상을 보고 영화가 흥미롭다고 좋은 영상도 보여주고 팔씨름 하면 재밌겠다고 '너 팔뚝 굵다'며 권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실제로 사람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이번에 너무 감사하게 보내주셔서 동영상으로 답장을 드렸다"며 "팔씨름은 하면 하는 거다. 수원에서 하겠다. 수원에 좋은 체육관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영화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영화이다.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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