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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동건이 새로운 브로맨스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김진우 PD, 배우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동건은 6년 전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인 '신사의 품격'이 언급되자 "'신사의 품격' 또한 ('슈츠'처럼) 밝고 경쾌한 드라마였다. 하지만 6년 전 작품이고, 캐릭터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 때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또 그 때는 브로맨스가 40대 친구간의 그것이라면, 이번에는 선후배 또는 형동생의 그것이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제작된 동명의 인기 TV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슈츠(Suits)'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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