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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아빠이자 선배’ 박상관 “박지수, 여전히 애…내가 1호 팬” (일문일답)

시간2018-04-24 06:00:02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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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청주 KB 스타즈 센터 박지수(20, 192cm)가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아버지이기 전에 농구 선배인 박상관은 박지수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하는 한편, 냉정한 시각으로 딸의 행보를 전망했다.

2018 W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로 트레이드된 박지수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지수는 트레이닝캠프 및 프리시즌 공식 경기를 통해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5월 17일 최종엔트리에 포함되면 정식 WNBA 선수가 된다.

박지수에 앞서 WNBA에 도전했던 선수는 정선민, 김계령, 고아라 등 3명이었다. 이 가운데 시범경기를 거쳐 정규리그까지 경험한 선수는 정선민이 유일하다. 박지수가 정선민의 뒤를 잇는 도전에 나선 것이다.

박지수 가족은 모두 운동선수 출신이다. 아버지 박상관은 서울 삼성-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명지대 코치-명지대 감독-분당경영고 코치로 활동했다. 어머니 이수경 씨 역시 배구선수 출신이다. 오빠 박준혁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박지수는 지난 23일 박상관, 이수경 씨와 동행했다. 딸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박상관은 “벤치에 앉아있는 것보단 부딪치며 경쟁했으면 한다”라고 말하는 한편, “홀로 여자농구를 대표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붐업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다”라며 딸의 도전을 응원했다.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다.

“무작정 반대했던 게 아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다녀왔던 고1 때 처음 보내달라고 했다. 시기상으로 늦었다. 언어도 배워야 하고, 학기도 한국과 다르다. 2014년에 (박)지수가 많이 힘들어하긴 했다. 성인대표팀과 청소년대표를 병행하느라 학교생활은 거의 한 달밖에 못했다. 힘들어서 떠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을 것 같다.”

-그땐 어떻게 설득했나?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게 힘들다. 내실을 다져서 나중에 도전하자’라고 했다. 그땐 지수가 스트레스를 받아 나의 말을 못 받아들였다. 내가 무작정 반대하는 것으로 알더라. 나도 농구 선배들에게 이런 저런 전화가 많이 와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지수와 제일 사이가 안 좋았던 시기다. 아빠가 꿈을 꺾는 걸로 알더라. 사실 지금도 걱정된다. 꿈만 갖고 가는 것인데, 운동만 24시간 하는 게 아니다. 새로운 환경이고, 말도 안 통한다. 구단의 기대가 큰데 따돌림 당할까 걱정도 된다. 차라리 운동만 하면 편할 텐데, 운동은 4~5시간 정도일 것이다. 나에겐 아직도 애다.”

-박지수의 성공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나?

“솔직히 51%? 그래도 절반 이상의 확률은 있다고 생각한다. 수치는 평균 출전시간 15~20분에 5득점 4리바운드 정도를 바라고 있다. 나도 아빠가 아닌 농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치가 높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영표가 얘기했듯 프로팀이나 국가대표는 증명하는 자리다. 벤치에 앉아있는 것보단 부딪치며 경쟁했으면 한다. 프로에게 어린 게 어디 있겠나. 물론 과도기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KB뿐만 아니라 대표팀도 병행하고 싶다던데?

“나 역시 WNBA 드래프트에 선발됐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은 4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다. WNBA는 개인의 영광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물론 협회, 구단과 잘 상의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게 고맙다. 고등학생 때에 비해 많이 성숙해졌다는 게 느껴진다.”

-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박지수가 붐업을 일으키길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여자농구는 저변이 너무 열악한 게 사실이다. TV 중계 시청률도 너무 안 나오고, 남자농구 역시 요새 시끄럽다. 배구는 김연경으로 인해 대우나 인기가 확 치솟았다. 내가 선수생활을 한 20여년 전과 여자농구, 여자배구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한 선수만의 공은 아닐 것이다. 지수 홀로 여자농구를 대표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붐업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다.”

-박지수가 “애교는 없지만, 사랑한다”라고 하던데?

“요새 들은 얘기 중 가장 고마운 말이다. 어릴 때 너무 떨어져 지내 서먹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어릴 때 "너를 보고만 있어도 좋다. 농구인으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1호팬"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덩치는 크지만, 여전히 내가 아끼는 막내딸이다. 딸보다 아들과 더 서먹서먹하다. 어릴 때부터 ‘딸바보’였다.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꼭 딸을 낳아야 한다(웃음).”

[박지수-박상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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