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첫방 '스푸파', 백종원과 함께 떠난 청두 맛기행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백종원과 함께 식도락여행을 떠나니 든든하지 않을 수 없다.

23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는 중국 청두 음식 소개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청두 야시장부터, 조식, 그리고 일반 식당을 찾아다니며 먹거리 탐방을 했다. 특히 백종원은 수준급의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 음식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다양하게 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백종원은 청두 야시장에 주목했다. 그는 볶음면과 꼬치 먹방을 선보이며 야시장 음식을 소개했다. 이어 청두 조식을 맛봤다. 특히 바삭한 페이스추리를 먹은 뒤 "미슐랭 음식보다 맛있다"며 "파리에서 페이스트리 사 먹어도 이것보다 맛 없을거다"라고 극찬했다.

백종원의 청두 맛기행은 끊임없이 펼쳐졌다. 그는 마파두부와 페이창펀, 탄탄면 '먹방'을 보여줬고, 사천음식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백종원은 100년 이상이 된 찻집인 관음각에 갔다. 그는 "이 곳에서 이런 차를 마시고 생활하는 것은 일상이다. 다들 즐거운 표정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백종원은 청두 젊은 층의 입맛을 확인할 수 있는 직장인 거리로 나섰다. 거리 노점 곳곳에 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밤이 되자 훠궈와 비슷한 요리인 마라찬 집에 갔다. 그는 "최근에 훠궈를 먹는 사람들이 마라촨에 주목해 유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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