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시합 전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다 해 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 먹지?'(이하 요리학교)에서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출연진들에 "이 학교 짱이 누구냐"고 물었고, 샘 오취리가 다가오자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동현은 "시합에서 진 UFC 챔피언이랑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 타이론 우들리 아냐. 똑같이 생겼다"며 트라우마를 전했다.
특히 김동현은 "타이론 우들리한테 뒤통수를 맞고 바로 KO 당했다"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김동현에 "너무 소심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김동현에 "자기소개 좀 해봐라"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충청도의 손맛이다. 20살 이후로 18년 동안 혼자 계속 살았다. 시합을 할 때마다 10kg을 빼기 때문에 건강식 전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김동현의 요리를 먹어봤다. 사실 운동선수의 식단은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고구란'(고구마+계란)이란 게 있더라"라며 김동현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고, 김동현은 "다이어트할 때 초콜릿을 먹어라. 다이어트는 장거리 레이스다. 닭 가슴살만 먹다가는 금방 포기하게 된다. 다이어트 중간에 초콜릿이나 꿀을 먹어주면 된다"며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다.
[사진 = 올리브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