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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데드풀 2’가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특별 스페셜 전단과 종이 인형놀이 전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데드풀 캐릭터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스페셜 전단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전단은 일종의 지면 신문처럼 구성되어 ‘데드풀 2’의 갖가지 정보들을 깨알 같이 담아냈다.
특히 전단 앞면에는 이번 작품에서 팀 '엑스포스'를 결성해 돌아온다는 영화의 중심 스토리와 새로운 히어로인 케이블과 도미노의 상세 스펙까지 담겨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의 케미의 전말을 다룬 단독 취재 기사와 일명 'ㄷㄷㅍ 카톡 사건'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카톡 메시지 내용까지 실려 있어 재미를 더했다. 전단 뒷면에는 라이언 레놀즈의 입덕포인트를 비롯해 데드풀과 바네사의 러브스토리 전문이 실렸다.
특히 5월 1일 내한하는 라이언 레놀즈의 남다른 한국사랑과 21세기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된 특별한 내용이 이목을 끌게 한다. 데드풀과 바네사의 애정 관계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풀 러브스토리와 뇌구조 이미지, 여기에 데드풀 상식 퀴즈 십자말 풀이와 한국의 엑스포스 팀원 모집 공고, 캐릭터별 특징을 담은 이색 광고문 등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스페셜 전단과 더불어 배포된 종이 인형놀이 전단 역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드풀 종이 인형놀이' 전단은 곤룡포부터 하와이안 셔츠, 밥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뽀글머리와 러블리함 가득한 앞치마까지 귀여운 일러스트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어 이색적인 아이템으로 재미를 더했다.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스페셜 전단 2종이 배포되자 예비 관객들은 "데드풀 신문전단 발견! 그 분이 오신다고 합니다!", "데드풀 전단 넘 귀여워~", "이 녀석은 데드풀답게 내용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5월 16일 전세계 최초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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