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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범이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국방의 의무 수행에 들어간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26일 김범은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소감을 밝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범은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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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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