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양의지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양의지는 SK 선발 문승원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2일 삼성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2로 추격 중이다.
[두산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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