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민혁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혁(두산 베어스)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양 팀이 3-3으로 맞선 6회초 1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민혁은 SK 두 번째 투수 서진용의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2일 삼성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
두산은 김민혁에 이어 터진 오재원의 백투백 홈런 속 6회초 현재 7-3으로 앞서 있다.
[두산 김민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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