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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오늘(25일) 개봉한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96.5%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116만명을 넘었다.
이로써 3년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간단하게 넘어섰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23일 오전 7시에 96% 예매율에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94만 3568명이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흥행 광풍은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다. 마블 최고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데다 지난 10년간 마블 시네마틱 유티버스의 스토리를 총결산하는 클라이맥스라는 점에서 전세계 영화팬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루소 형제 감독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선 빨리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 바 있다. 이러한 제안이 역대급 예매율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어떤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북미에서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2억 4,700만 달러를 깨고 역대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 스크린을 남김없이 채우는 스케일까지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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