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러시아월드컵을 50일 앞둔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16강행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50일 앞두고 축구협회를 통해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하루하루 긴장하면서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체크하고 있고 부상 선수 회복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태용 감독은 "축구선수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축구팬들과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축구팬들과 국민분들이 붉은악마가 되어 러시아월드컵에 나가는 전사들을 위해 한마음이 되면 16강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사상 두번째 원정월드컵 16강에 도전한다. 독일 멕시코 등과 함께 F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오는 6월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다음달 14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하는 가운데 21일 소집되어 월드컵 체제에 돌입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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