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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호투 행진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6일만의 등판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에 이어 29일 더블헤더에 워커 뷸러-알렉스 우드를 투입하며, 30일에는 마에다 겐타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 3승 평균 자책점 1.99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탈삼진 능력도 물이 올랐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도 위력을 발휘, 4연승을 달성할지 궁금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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