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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범이 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에 들어간다.
김범은 26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는 본인의 의견에 따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범은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은 지난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드림',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빠담빠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배우 오연서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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