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는 "가드 김현호(30)가 4월 29일 라마다서울호텔 신의정원에서 신부 김은정(32)양과 화촉을 밝힌다"라고 25일 전했다.
DB는 "원주 장애인복지관에서 군복무를 했던 김현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던 신부 김은정양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키워오다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현호는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챙겨준 신부에게 항상 고맙다"라며 "시즌 중이라 결혼준비를 같이 못한 게 가장 미안하고 아쉬웠다"라는 말을 신부에게 전했다.
신혼여행은 10박12일 동안 스페인으로 다녀올 계획이고 신혼살림은 원주에 차린다.
[김현호-김은정 커플. 사진=원주 DB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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