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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최종 결정됐다.
25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버닝'에 대해 청소년 관람불가 관람등급을 매겼다. '버닝'은 최종 러닝타임이 147분 52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해당 등급 이유에 "세 남녀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그린 영화로 남녀 성행위 장면과 흉기 살해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들이 자극적으로 묘사되었고, 살인과 방화 충동이라는 주제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오는 5월 17일 개봉.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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