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마쎄도가 결승골을 터트린 전남이 서울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25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에서 서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의 조영욱은 이날 경기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하위 전남은 이날 승리로 2승2무5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2승3무4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전반 6분 조영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조영욱은 고요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전남은 후반 6분 이지남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지남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남은 후반 14분 유고비치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유고비치는 마쎄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전남의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