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토종 에이스' 차우찬(31)이 이번엔 호투를 보여줬다.
차우찬은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시즌 5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차우찬의 직구 구속은 최고 143km까지 나왔다. 아직 본인의 최고 스피드로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서서히 나아지는 모습이다.
경기 후 차우찬은 "그동안 직구 구위가 좋지 않아 그 부분을 준비했는데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좋아진 것 같다"라면서 "그간 내 몫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내 몫을 한 것 같다. 팀이 연승을 이어가고 좋은 분위기를 내일 경기로 이어갈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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