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슈츠' 장동건이 밝힌 스스로의 식상함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배우 장동건이 수목드라마 '슈츠'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장동건은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로 '신사의 품격'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법무법인 강&함 수석 파트너 변호사 최강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런 가운데 장동건이 스스로 식상함을 느낀 에피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장동건은 '슈츠' 방송에 앞서 영화 '7년의 밤'으로 대중을 먼저 만났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7년의 밤' 이전까지는 내가 나에게 식상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과연 내가 새로운 걸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 봐도 답이 잘 안 떠오르더라. 그런데 '7년의 밤'을 만나면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는 미국 시즌제 드라마 '슈츠'를 원작으로 했다. 미국 '슈츠'는 시즌 7까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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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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