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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손상미가 활동 당시의 독특한 기억을 떠올렸다.
29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4MC가 직접 선택한 슈가맨 4팀이 등장하는 'MC PICK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가맨으로 등장한 것은 '혜라의 질투'를 부른 손상미였다. 손상미는 "활동을 할 당시에 아버지가 기획사의 대표였다. 그런데 딸이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철저하게 돈을 아끼셨다. 그래서 '혜라의 질투'도 30분 만에 만들어진 노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상미는 "또 아버지가 청주에서 큰 나이트클럽을 운영하셨다. 그러다보니 나는 늘 나이트클럽의 전속가수였다"고 클럽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또 손상미는 "그렇게 아버지가 나이트클럽의 대표이다보니 '그러면 아버지가 보스 아니냐'라는 루머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보스가 아니고, 아버지의 친구가 보스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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