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김종국 기자]서울의 심상민이 상주전 선전을 다짐했다.
심상민은 26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28일 열리는 상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0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지난 25일 열린 전남전에 풀타임 활약한 심상민은 "어제 경기에서 부족한 부분은 젊은 선수들이 한발 덜 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주전에선 젊은 선수들이 한발 더 뛰어 전투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감독님께서는 조금 더 앞에서 플레이하기를 원하신다"는 심상민은 "선수들이 경기를 하다보면 아래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상주전에선 앞에서 싸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심상민은 "나는 젊은 쪽에서도 나이가 있다"며 "패기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서 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훈련하면서 크로스 느낌도 좋다. 자신있게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임대 후 팀에 돌아와서는 감독님께서 새롭게 잘 봐주셔서 자신감도 올라왔다"며 상주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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