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온주완 "DJ 하차, 김미숙·유인나·소시 수영·이상엽이 응원해줬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하차하는 온주완이 동료 연예인들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뮤직쇼’를 이끌어 온 DJ 온주완의 마지막 생방송. 온주완은 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하차한다.

이날 온주완은 DJ를 그만둔다고 하니 동료 연예인들이 응원을 해줬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어제 김미숙 선배님이 저한테 그러더라. ‘너답게 해 주완아. 이별도 너답게’라고 하셔서 ‘알겠습니다. 나답게 하고 올게요’ 그러고 나왔다. 유인나 씨도 ‘괜찮다’고 ‘좋은 DJ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해줬다. 수영, 상엽 씨도 응원해주셨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토닥토닥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자신을 걱정하는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해 5월 15일부터 ‘온주완의 뮤직쇼’의 DJ를 맡아 1년여간 청취자와 만나왔다.

[사진 =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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