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지영, 임은빈, 하민송이 공동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지영, 임은빈, 하민송은 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729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지영은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으나 1~2번홀, 6~7번홀, 9~10번홀, 12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바람이 불어서 불안했는데 퍼트감이 좋아서 자신감 있게 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은빈은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6~7번홀, 9번홀, 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세컨드 샷과 퍼트가 안정적이었다. 지난 주에는 드라이브샷과 세컨드 샷, 퍼트까지 다 잘돼서 성적이 좋았다. 이번주는 드라이브 샷은 상태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또 미스를 해도 퍼트하기 좋은 곳으로 가서 파세이브를 잘 해냈다"라고 밝혔다.
하민송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7번홀에서 이글에 성공했고, 15번홀과 17번홀에선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2번홀, 5번홀, 8번홀, 10~11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박지영이 6언더파 66타로 4위, 김아림, 박신영, 이지현2, 윤채영, 안송이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다.
[김지영.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