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아내 전혜진,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해보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천희, 전혜진 커플이 오랜만에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두 살마은 봄날의 데이트를 만끽하는 듯해 따뜻함을 자아낸다.

촬영 내내 손을 맞잡고 한동안 지그시 눈을 맞추기도 하고, 장난치며 선보인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부러움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더'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혜진에 대해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며 "7년을 쉬다가 오랜만에 다시 일을 시작했으니 당연한 거겠다. 일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따.

이어 전혜진은 이천희를 "인생의 동료이자 단짝 친구"라 칭하며, "제 고민과 걱정을 들어주고,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 자기 일처럼 생각해줄 때 이 사람이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놓인다"고 말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마트와 JTBC2가 공동 기획한 타임슬립 판타지 드라마 '세상에 없던 하루, 5월32일'에서 30대 맞벌이 부부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부부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5월 4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2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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