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배영수가 헤드샷을 던져 퇴장 조치를 받았다.
배영수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배영수는 4이닝 동안 68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한화가 2-1로 쫓긴 5회말에 흔들렸다.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안타를 맞은 후 보크까지 선언돼 몰린 무사 2루 위기. 배영수는 번트를 시도한 나종덕과 승부하는 과정서 몸쪽 공을 던졌지만, 공은 나종덕의 헬멧에 맞았다.
배영수는 1루로 향한 나종덕에게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조원우 롯데 감독은 항의에 나섰다.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공이 헬멧에 맞으면, 해당 투수는 퇴장 조치를 당하기 때문이다. 조원우 감독이 항의한 이후 4심은 모여서 논의를 했고, 결국 배영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올 시즌 헤드샷을 던져 퇴장 조치를 받은 것은 배영수가 3번째 사례였다. 배영수에 앞서 김민우(한화), 박종훈(SK)도 각각 헤드샷으로 인해 퇴장 당한 바 있다.
배영수가 흔들린 한화는 이태양을 2번째 투수로 투입했지만, 2실점을 범해 롯데에게 주도권을 넘겨줬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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