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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국의 5인조 록밴드 원리퍼블릭(One republic) 라이언 테더가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 맞물려 공연하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원리퍼블릭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고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뤄냈다.
이날 라이언 테더는 "굉장한 일인게 아침에 일어나서 CNN을 켰을 때 오늘 남북한에 무슨 일이 있는지를 보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놀랍다. 작년에 돌아가신 제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셨다. 한국은 그분이 가보셨던 유일한 외국이었다"며 "1947년~1948년에 계셨는데 DMZ를 지키셨다"고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밤은 우리 밴드에게도 가장 멋진 공연을 한 날이다. 행운을 빌고 축복한다. 그리고 오늘이 앞으로 100년, 1000년간의 평화의 시작이길"이라고 말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원리퍼블릭은 건반과 현악기를 활용한 서정적 멜로디와 깊이 있는 사운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다.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함께 밴드 활동을 했던 라이언 테더와 잭 필킨스가 지난 2002년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며 시작됐다. 이후 에디 피셔와 브렌트 커즐, 드류 브라운이 합류하며 원리퍼블릭이 탄생했다.
[사진 = 현대카드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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