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3타를 줄여 공동 6위에 올랐고, 이날 한 계단 상승했다.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1년만에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제시카 코다(미국)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애니 박(미국)이 8언더파 136타로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7언더파 137타로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언더파 138타로 4위다. 유소연(메디힐)은 하타오카 나사(일본), 호주교포 이민지, 오수현과 함께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이미향(KB금융그룹), 박희영(KEB하나은행)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6위, 박인비(KB금융그륩)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7위, 신지은(한화)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35위, 최혜진(롯데), 고진영(하이트진로), 지은희(한화), 이정은(교촌F&C)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서 4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던 김인경(한화)은 무려 6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로 전영인, 강혜지(한화)와 함께 2오버파 146타, 공동 57위로 간신히 컷 통과했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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