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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북미에서 전야 개봉, 마블 영화 중 압도적 수익으로 역대 최고 전야 흥행 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43개국에서 폭발적 흥행으로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 2일 만에 1억 불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최고의 기대작이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전야 개봉, 약 3천 6백 만 불 수익을 거두며 마블 영화 중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종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760만 불, '블랙 팬서'의 2,520만 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2,500만불 기록을 압도적으로 제친 수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대한민국이 선두로 폭발적 흥행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봉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특히 브라질은 역대 최고 오프닝, 영국은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고 오프닝, 독일은 역대 슈퍼 히어로 무비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전세계에서 단 2일만에 약 1억불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정식 개봉 후 예측 수치인 2억 3천 만 불 이상의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대한민국에서 개봉 4일째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번 새로운 역대 최단기간 300만 돌파 흥행 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의 폭발적 흥행과 함께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압도적 오프닝 기록을 세우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작품의 위용을 보여주며 전세계 영화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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