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서 ‘마이 히어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기배(23), 이세준(22), 주현우(22) 학생이 실시한다. 시구를 실시하는 김기배 학생은 “TV와 관중석에서만 보던 시구를 직접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프로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시구의 기회를 얻은 것을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회를 주신 넥센히어로즈와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배, 이세준, 주현우 학생은 국민대학교 인근에서 길바닥에 쓰러진 60대 노인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학생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찾을 수 있었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김기배, 이세준, 주현우.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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