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루틴을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
kt 유한준이 28일 수원 KIA전서 1-1 동점이던 3회말 1사 2루 찬스서 KIA 팻딘을 상대로 풀카운트서 6구 146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5m 중월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다. 1회 우전안타, 7회 내야안타 등 4할 타자로서 이름값을 해냈다. kt는 유한준의 활약을 앞세워 9-2로 이겼다.
유한준은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는 건 경기 전, 후 루틴을 철저히 지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차가 쌓이면서 체력보강,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팀 내 좋은 타자가 많아 부담이 줄어들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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