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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자신을 향한 오해를 해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DRAMAcube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강호동은 "'호동아, 너는 언제 가장 가슴이 뛰니?' 스스로 상상을 해 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저엉~말 혼자가 됐든, 수근이하고 됐든 원시시대 생활을 해 보고 싶어.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저엉~말. 자연으로 들어가서 원시적으로 한 번"이라고 고백한 강호동.
이에 이수근은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 우리라니"라고 선을 그은 후 "나는 시골에서 태어났는데 뭘 또 자연으로 돌아가. 매일 논밭만 보고 살았는데"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너는 그렇게 살았잖아. 나는 자연에 대한 경험이 없어. 사람들이 나에게 정말 오해하는 게 '농사를 잘 지을 것이다'. 나 농사 몰라. 철저하게 도시에서 살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DRAMAcube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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