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김지용을 무너뜨렸다. 팀에 주도권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원석은 삼성이 5-5로 맞선 9회초 1사 상황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김지용. 이원석은 볼카운트 1-2에서 김지용의 5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이원석의 올 시즌 5호 홈런 덕분에 삼성은 6-5 역전에 성공했다.
[이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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