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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가 KLPGA 통산 10승을 따냈다.
장하나(BC카드)는 29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729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2승, 개인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메이저 통산 3승이다. 우승상금 2억원도 거머쥐었다. 4라운드서는 4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3번홀,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장하나는 우승 후 "작년에 이 대회에서 큰 타수 차로 역전을 당했다. 작년에 준우승을 훌훌 털어버린 것 같아서 기쁘다. 그래서 세리머니로 ‘먼지털기 춤’을 췄다. 올 시즌이 더 기대되는 우승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혜진, 김지영2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이승현이 10언더파 278타로 4위, 정연주, 김아림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 이다연, 박신영, 이지현2, 하민송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장하나.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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