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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5년 만의 영화관 데이트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봄 영업 2일차를 맞이한 민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른 새벽, 외국인 손님과 요가를 마친 뒤 장을 보기 위해 함께 동문 시장으로 향하는 이효리.
여행 계획을 이야기하던 이효리는 "나는 오늘 남편 이상순과 영화관에 갈 예정이다. 결혼을 하고 5년 간 우리는 영화관에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이 특별한 날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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