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미용실에 얽힌 자신의 풀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봄 영업 2일차를 맞이한 민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른 새벽, 외국인 손님과 함께 동문 시장을 찾아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이효리. 수십 년간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는 시민들을 바라보다 이효리는 "우리 아버지는 이발사셨다. 지금은 아니지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그런데 아버지는 내 머리를 남자처럼 잘라놓으셨다. 그래서 무척 싫었던 기억이 난다"며 "지금은 내가 이상순의 머리를 자른다. 우리 집에서 미용실이 멀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지금은 스타일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내가 어릴 때는 온갖 헤어스타일을 다 해봤다. 그 때는 뭔가 달라지고 싶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