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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신현빈이 미스터리의 중심에 섰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 2회에서 김은수(신현빈)는 정가람(차선호)로부터 옛 연인 이해영(차민재)의 살인범으로 의심받았다.
김은수는 과거 이해영의 내연녀였고, 이해영의 아들인 정가람은 "아버지의 내연녀가 살인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은수는 이해영에게 또 다른 내연녀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며 새로운 사건의 국면을 마주했다. 또 다른 유력한 용의자가 있다는 단서를 얻게 되면서 본격적인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배우 신현빈은 섬세한 눈빛과 감정 표현으로 미스터리한 면모의 정신과 의사 김은수를 그려나갔다. 살해 의심을 받는 정신과 의사로서의 예민함과 옛 연인의 죽음을 대하는 안타깝고 감성적인 모습까지, 신현빈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사진= OC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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