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 제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영화매체 ‘버슬’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개발 초기 단계에 제목을 정했지만, 발표하지 않고 있다. ‘어벤져스4’의 제목은 이야기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어벤져스4’의 제목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발표를 미루고 있다.
과연 언제쯤 제목을 발표하게 될지 전 세계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어벤져스4’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시간 29분)보다 상영시간이 더 길다.
2.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보다 더 낫고, 더 거대하다.
3. 시간 여행을 다룬다. 지난해 ‘어벤져스4’ 촬영현장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예전 슈트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밖에도 주요 히어로가 과거 슈트 또는 헤어스타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이 사진을 바탕으로 미국 매체들은 ‘어벤져스4’에서 시간여행이 다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등장한다.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한 뒤 5월 4일 ‘어벤져스4’에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전 세계에서 6억 3,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둬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