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합류와 함께 더 독하고 강렬하게 돌아왔다.
써니는 개편 후 첫 녹화 현장에 MC로 등장해 "양기 충만한 밝은 모습으로 음기 가득한 언니들을 밝히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써니는 첫 진행에도 불구하고 센스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전유성을 웃겨라' 코너에선 살신성인의 정신과 다른 MC들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개그감으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과거 인기 개그 코너 '큰집 사람들'의 인형 옷을 입고 중심을 잡지 못해 스튜디오를 뒹구는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뿅망치 세례를 받으며 혹독한 MC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써니는 "뇌가 부푼 것 같다"며 강력한 뿅망치 공격에 정신을 놓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써니의 MC 도전과 더불어 개편 후 첫 '비디오스타' 녹화분은 5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