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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멤버 은하가 긴 머리로 변신했다.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언론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동안 특유의 단발머리로 큰 사랑 받았던 은하는 "2년 만에 단발에서 긴 머리로 돌아왔다"며 웃었다. 붙임머리를 통해 긴 머리로 깜짝 변신한 것.
은하는 어떤 헤어스타일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사실은 단발이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항상 사람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이번 활동은 긴 머리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멤버 엄지는 "기존에는 화장 등 내추럴한 것을 선호했는데, 이번 콘셉트는 밤에 반짝이는 별처럼 반짝반짝하다. 메이크업에도 힘이 더 들어갔다. 그런 부분도 잘 봐달라"고 당부하며 웃었다.
여자친구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로 지난해 9월 낸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레인보우(RAINBOW)'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밤'이다. 그동안 여자친구와 호흡 맞춘 작곡가 팀 이기, 용배의 곡이 아닌 작곡가 노주환, 이원종이 만든 노래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달 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을 뜻하는 앨범명 '타임 포 더 문 나이트'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여자친구의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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