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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둔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얼리맨’이 주인공만큼이나 남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스틸러 동물 친구들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리맨’은 아주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
‘얼리맨’의 빵 터지는 재미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주인공들은 청동기 왕국의 '메시지 새', 석기 마을의 '자이언트 거위', 날쌘돌이 '야생 토끼'다.
먼저, 청동기 왕국 여왕의 전갈을 전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메시지 새'는 청동기 왕국 여왕에 빙의된 듯한 완벽한 성대모사를 하며 청동기 왕국의 '누스' 총독을 두려움에 빠트리는 캐릭터다. 특히 여왕의 목소리와 표정 연기를 능청스럽게 묘사하며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거대한 몸집으로 등장과 동시에 강한 포스를 뿜어내는 '자이언트 거위'는 압도적인 겉모습과는 달리 결정적인 순간에 석기 마을 얼리맨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깜찍한 외모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날쌘돌이 '야생 토끼'는 자신을 잡기 위해 사냥에 나선 얼리맨들을 요리조리 따돌리느라 늘 도망 다니기 바쁘다. 마음만 먹으면 그림자로도 이들을 속일 수 있는 영리한 야생 토끼는 엉뚱 발랄한 얼리맨들과 깨알 슬랩스틱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가정의 달, 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5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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