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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역대급 컴백이다. 방탄소년단이 5월 전세계를 무대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Tear'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LOVE YOURSELF 承-Her'와 궤를 함께하는 연작 시리즈이자 8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일찌감치 선주문 100만 장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역대급 컴백 플랜을 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하며 신곡의 컴백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게 됐다.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던 이들이 올해 컴백 무대를 국내 무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또한 미국 NBC 방송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까지 2년 연속 출연한다. 지난해 11월 미국 3대 방송사 간판 투크쇼인 '엘렌쇼'에 출연한 만큼 두 번째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미 뜨겁게 예열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앨범 성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까지 방탄소년단이 접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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